사람도 나이가 들면 쭈글쭈글 주름이 생기듯 소파의 경우도 체중이 실리는 부분은 당연히 늘어나기 때문에
일반적으로 소파 제작 시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은 밀도를 높게 하고 적게 받는 부분은 내장재의 밀도를 낮게 해서 제작합니다.
그러나 이렇게 늘어나는 것이 찢어질 때 까지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, 앉지 않는 시간 동안에는 자연히 다소 수축하고,
늘 체중이 실리는 방석부분 역시 어느 정도 수준까지 늘어나고 더 이상 늘어나지 않습니다.
가죽의 습성상 자주 앉게 되면 가죽이 늘어나 (5% 내외) 좌판이 주름지는 것은 천연소가죽 제품의 당연한 결과이므로 주름진 좌판은 자구 펴서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.
이런 늘어나는 현상이 싫으시다면 천연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을 사용하셔야 합니다